지난 98년부터 외국자본이 국내빌딩 매각을 통해 남긴 차익이 3천3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투자자문사인 신영에셋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7년동안 외국자본이 매입했다가 되판 빌딩은 모두 23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매매차익이 총 3천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임대수익을 제외한 순수 매매차익만을 계산한 것으로 빌딩 1개를 되팔아 평균 143억5천만원을 남긴 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