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서비스 업체인 LG CNS가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사무 환경들을 하나하나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LG CNS는 전자 다이어리인 'U-플래너'를 개발해 사내 인프라망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이 'U-플래너'는 개인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여느 일정관리 프로그램과 비슷한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지만 내 일정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 임직원의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작업부터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업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LG CNS 정병철 사장은 지난 10월 정기 월례조회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노트북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개인 PC의 사용연한을 기존의 4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키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이 회사는 내년 초까지 사용연수가 오래된 순서대로 약 3,000여대의 PC가 노트북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실제 이 달초부터 교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LG CNS 정병철 사장은 "임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은 필수"라면서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여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