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이란 모라타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한해동안 1500만달러 규모의 무쏘 1080대를 완성차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완성차는 쌍용자동차의 무쏘를 의료용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이란 보건성이 세계은행 자금을 활용해 구매 하게되며 모라타브사가 현지 공급과 A/S 대행을 하게 됩니다.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이태용 사장은 "이번 수주는 이란 현지에 완성차가 수출된 단일 최대규모"라며 "향후에도 쌍용자동차와의 공조를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추가 수주도 일궈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