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외국인 '우량주'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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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팔자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도는 시가총액상위 우량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4일동안 외국인 누적 순매도규모는 1조4천억원.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던 지난 10월, 13일 연속으로 1조8천억원을 누적순매도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특히 외국인 순매도는 우량종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증시의 대표우량주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4월 60%가 넘었던 외국인 지분이 최근 53%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보유 지분이 53%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입니다.
그 외에도 외국인들은 SK,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종목들을 집중매도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외국인 순매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달러 기준으로 볼 때 현재 한국증시 지수는 연초와 비교해 20% 이상 올라와 있다며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지난 10월 외국인 매도가 IT주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매도종목이 확대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차익실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국내 대표종목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순매도.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 '팔자'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수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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