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LG카드 인수 재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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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LG카드 인수를 재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 이지묵 신용 사업부문 대표의 지시로 2주 전부터 LG카드 인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농협이 올해 초에 이어 LG카드 인수 재검토에 나선 것은 LG카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진데다 최근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이 갈수록 좋아진 점도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농협 신용카드와 LG카드의 중복회원이 상당해 시너지 효과가 불투명 하고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지묵 대표가 연임을 하지 못할 경우 논의 자체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어 실제 인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