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 노트북 제품의 홍보를 위해 패션브랜드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성선자는 최근 출시한 슬림형 노트북PC인 '센스 Q30' 홍보를 위해 유명 패션브랜드인 루이까또즈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키로 합의하고 조인식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는 각 사의 매장안에 상호 제품을 교차 진열하고 센스 Q30 노트북PC 구매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루이까또즈 노트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정식 상무...삼성전자 국내영업본부장 "젊은이들 항상 노트북 사용한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추기 위해 파격적인 빨간색 노트북을 내놓았고, 패션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삼성전자의 센스 Q30은 1.08kg의 초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노트북 소음의 주요 원인인 냉각팬을 제거한 노팬(No-Fan)기술을 적용해 조용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 입니다. 루이까또즈의 노트백은 두 회사가 제품 개발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한 노트북PC 전용 패션백으로, 2가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또 패션용 핸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이현봉 사장은 "지금은 제품성능 못지 않게 크기ㆍ무게ㆍ색상 같은 디자인 요소가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라며 "초일류를 지향하는 기업답게 앞으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에 패션개념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루이까또즈는 향후 진행되는 광고, 프로모션, 패션쇼 등 마케팅 전영역에서 공조해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