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콜금리 3.25%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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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콜 금리를 현 수준인 3.25%에서 동결키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차희건 기자 연결합니다
차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올해 마지막 달 콜금리 정책목표 금리를 현 수준인 3.25%에서 유지키로 결정했습니다.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금통위에서 최근 악화된 경제 전망이나 물가상승세 둔화 등을 감안할 때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당위론이 우세했지만
이미 올들어 두차례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지난 11월에 이어 두달 연속 금리를 내린다는 부담과 금리인하에도 시중자금이 제대로 유통되지 않는 등 금리인하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금리를 동결한다고 말했습니다.
콜금리 3.25% 동결
금리인하 당위론 팽배불구
두달 연속 금리인하 부담
'소비+투자' 내수회복 가능성
'환율+공공요금' 물가불안잠재
대부분 분석기관에서 내년 성장율 전망이 좋지않을 것으로 발표되고 한국은행이 분석한 내년 경제전망도 4%에 머물 것을로 보이지만 소비심리가 바닥은 벗어나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내수가 침체를 벗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내년 1분기 상황을 지켜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금통위의 콜금리 조정은 내년 1분기 경기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