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활동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격려하는 "2004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업체들을 조성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4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GM대우, 롯데건설, 한국동서발전, 한화그룹이 부문별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91년 제정된 이 상은 사내보, 사외보, 전자사보, 방송, 웹사이트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분야를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PR대상입니다. 인터뷰) 김흥기/한국사보협회 회장 “기업 제작물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크리에이티브 향상을 위해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쇄사보 사내보 부문 대상 GM대우는 사보명을 신설법인의 캠페인 슬로건인 ‘Driving Innovation’을 사용했고 종업원들의 일체감을 고취시킨 것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인쇄사보 사외보 부문 대상 롯데건설은 사외보 ‘In Castle’을 발간하며 기존 사외보 형식에서 탈피해 고급 정보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해 고품격 매거진을 완성했습니다. 뉴미디어를 활용해 기업커뮤니케이션을 꾀한 수상기업들의 활동도 돋보였습니다. 전자사보 부문 대상 한국동서발전은 멀티미디어의 특성을 잘 녹여 ‘동서마당’이란 전자사보를 발간해 직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참여시킨 것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웹사이트 부문 대상 한화그룹은 고객과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디자인으로 따뜻함과 친근함을 전달했으며, 홈페이지 내에 공익적인 기능들도 첨가해 고객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외에도 개인 부문에서는 한화그룹 홍보팀의 유덕종씨가, 유공부문에서는 전미옥 씨가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15개 각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과 각종 유관단체상이 시상됐습니다. "2004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은 1년 동안 더욱 활기찬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 선도기업들을 격려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