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 8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43%) 내린 375.28로 마감됐다. 개인이 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54포인트(0.30%) 떨어진 841.80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통신 NHN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 다음커뮤니케이션 레인콤 웹젠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LG마이크론 LG홈쇼핑 유일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 중 바이오업체를 인수한 서울이동통신,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제이씨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장외업체로 경영권이 넘어간 세안아이티,등록업체인 넷시큐어테크놀러지로 인수된 어울림정보도 M&A(기업 인수합병)를 재료로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엘리코파워 세고 프로텍 대원씨아이 등도 상한가로 마감됐다. 그러나 로패스 YBM서울 동방라이텍 원익 화인에이티씨 원익쿼츠 등은 하한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