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드쇼'(낮 12시)에서는 최근 저가 화장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샤화장품의 서영필 사장을 만나 성공비결과 경영노하우를 들어본다. 모든 품목을 파격적으로 싼 값에 판매하는 미샤의 매장에는 늘 고객들로 북적거린다. 서 사장은 원가를 따졌을 때 화장품 가격은 결코 높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한다. 2002년 33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지난해 1백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엔 1천1백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불과 3년만에 30배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이뤄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