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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7] 금리인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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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개별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거절해왔던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모처럼 외신과 개별인터뷰를 했다가 금리문제를 놓고 외압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세한내용 연사숙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앵커1] 내일 금통위가 열리죠? 금통위를 앞두고 언론의 이러한 보도는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기자] 이헌재 부총리가 블룸버그와 인터뷰 한게 문제의 발단입니다. 지난 월요일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인터뷰를 마친 블룸버그는 어제 오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가장 시장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인 부분은 역시 “금리”문제였는데요. cg-외신보도 기사 블룸버그는 이 부총리가 “내년 5% 성장률 달성을 위해 정부지출을 늘리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s-이 부총리 발언, 금리인하 기대확산 이 부총리의 이러한 발언이 나오자 채권시장에는 이달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고. 바로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s-3년만기 국고채, 3.24% 마감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3.24%로 월요일 보다 0.04%p 하락했습니다. 콜금리인 연 3.25%보다 0.1%p 낮은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앵커]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자 재정경제부는 오후 해명에 나섰죠? [기자] cg-재경부 해명자료 재경부는 오후 이 부총리가 영어로 대답한 원문을 제시하며 “재정이나 금융 등 거시정책기조가 경기 순응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평소의 지론을 표현한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이 부총리가 인터뷰한 원문을 번역한 것을 자료로 배포했습니다. 재경부 외신대변인측에서도 “인터뷰 내용이 녹음돼 있기 때문에 확인해봐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s-재경부 해명, 마감무렵 "영향없어" 하지만 이미 증권. 채권시장은 마감을 기다리는 3시경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달 콜금리 결정을 앞두고 재경부에서 나오는 금리관련 발언에 시장사람들은 민감합니다. 실제 콜금리는 금통위에서 결정되는데도 말입니다. cg-박 승 한국은행 총재 박 승 한은총재는 지 난 10월 금통위를 마친 뒤 “재경부만 바라보고 투자한 철없는 시장은 학습효과를 얻어야 한다”고 불만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s-시장 혼란 가중 이러한 분위기 속에 외신보도는 해프닝이라고 보기엔 시장참가자들로 하여금 재경부를 보고 베팅하게 만들었고. s-재경부-한국은행, 갈등지속 보도 이후 금통위원들이 반발 하는 등 결국 '외압논란'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등 한은과 재경부간의 갈등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외신의 무리한 확대보도가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든 요인이 됐군요. 이 부총리 이밖에 외환시장 개입할 것도 시사했지요? [기자] 그렇다. 이 부총리는 “원화강세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약달러에 대한 미국과 일본, 유럽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g-이헌재 경제부총리 또 “균형을 위한 다소간의 조정이 바람직하다”며 “투기적인 거래조짐이 있다면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 1월 부시행정부의 집권 2기 행정부가 출범할때까지 환율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이 부총리 "중국 위안화가 가장 불확실" 이 부총리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중국의 위안화정책”인데요.. 미국정부가 위안화에 압력을 가하더라도 중국정부는 다른나라와 달리 압력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불확실한 것은 중국정부의 위안화정책이라는 지적입니다. [앵커] 우리금융 민영화 등 금융시장의 남은 구조조정에 대한 언급도 있었지요? [기자] s-"우리은행 가치극대화 시간필요"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팔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황 회장 "지금은 적절한 시기 아니다" 특히 이 부총리는 "정부는 우리은행 회장에게 민영화 관련해 3가지 선택안을 제시했는데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이 지금은 수익극대화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우리금융 민영화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s-금융지주회사법 연기될 듯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끝내야 하지만 이 시일에 구속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여당에서도 정부가 보유한 금융회사 지분의 매각시한을 현재 3년에서 5년으로 연기하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입니다. s-산업자본 금융지배 제한 원칙 지켜 이 부총리는 또 “특정 자본이 우리은행을 지배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해 산업자본이 4%이상을 보유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비금융권의 구조조정도 강조했죠? [기자] 이 부총리가 증권회사을 내년에는 투자은행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번 밝혔는데요. s-"증권사, 중개서비스 확대해야" 이 부총리는 특히 증권회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중개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험사 역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할일이 많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각 금융기관은 생존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정부가 할일은 비즈니스 모델 등을 도입해 소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정리해주시죠. [기자] 결과적으로 외신보도가 해프닝이라고 보기에는 금통위를 앞둔 시점에 시장의 충격은 불가피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경제부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팽창적인 기조를 가져간다는게 내년 경제운용방향입니다. s-물가부담 완화, 금리 코멘트 주목 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3.3%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금통위는 금리동결의 가장 큰 이유로 물가부담을 들었는데요. 물가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된 반면 경기침체 압력은 거세지고 있는 지금 금통위의 금리 결정과 함께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코멘트가 내년초 금리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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