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WTI 41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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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류 재고 증가에 대한 기대로 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 가격이 3개월여만에 처음으로 41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WTI 가격은 그 전날에 비해 배럴당 1.52달러 하락한 41.46달러에 마감됐습니다.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그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8달러 내린 38.27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같은 하락세가 따뜻한 날씨와 정유업체들의 증산으로 인해 난방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