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바이오사업 진출을 재료로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7일 종가는 상한가이자 52주 신고가인 1천5백원에 마감됐다. 무선통신 서비스와 인터넷복권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3일 면역세포치료 제대혈은행 혈액은행 등의 사업을 하는 이노셀의 경영권을 3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한 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바이오주 테마에 편승하면서 이달 들어서만 74.4%나 올랐다. ◆도들샘=공장가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종가는 1천35원. 이로써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6만7천여주로 전날에 비해 세배 가량 늘었다.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급락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장 마감 뒤 경기 안성 공장의 조업을 이날부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대규모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안성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면서 "매출이 줄어들 수 있지만 생산효율 증대 및 원가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