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DOWON)을 한국을 대표하는 중소형 플랜트건설기술그룹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윤해균 도원엔지니어링 대표는 "도원의 중장기 비전은 국내 정상급의 종합기술 용역회사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 엔지니어링사의 뒤를 이어 중형 플랜트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성장해 중국 및 동남아로 진출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도원의 급성장세에 대해 "중소건설업체로서 단기간 내 업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1백1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그동안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건설엔지니어링은 결국 인적자원이 가장 큰 밑천"이라며 "각종 사내 문화행사,포상제도 등을 통해 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수시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해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엔지니어링회사로 자리매김하는 즉시 동남아를 비롯 세계에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켜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창조하고,전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