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고급 호텔를 배경으로 호텔리어들의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 '노스 쇼어 하와이'가 8일부터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8시 40분 홈CGV에서 방송된다. 미국 FOX가 제작해 지난 6월부터 미국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이 드라마 시리즈는 상류층이 주고객인 고급 휴양지의 화려함과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실감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호텔의 총지배인인 제이슨은 옛 연인이자 호텔 사장의 딸인 니콜이 고객담당 매니저로 들어오자 일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중 니콜의 여동생 알렉산드라가 호텔을 찾아온다. '베이워치'로 인기를 얻은 브룩 번즈와 '비버리힐스 아이들'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셰넌 도허티 등이 출연한다. 넓은 모래사장과 부서지는 파도 등 하와이의 자연풍경도 볼거리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