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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파일/뉴스레이더]SK 백기사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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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SK(주)와 외국인 대주주인 소버린의 의결권 확보전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결권 판세는 SK에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는 최태원 SK 회장의 그룹지배권이 걸려있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최회장은 이사임기가 만료됨에따라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신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 대주주인 소버린은 최태원 회장에대한 불신임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표대결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이사선임은 일반결의 사항으로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지분구도는 위태롭습니다. 소버린이 여전히 지분 14.9%를 유지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의 6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55%에 비해 6%P나 높은 것입니다. 반면 SK는 계열사 등을 포함해 16.8%에 불과하고 지난해 백기사로 나섰던 SK네트웍스의 채권단 등 우호세력도 이미 주식을 상당부분 팔아 지난해 6.1%에서 현재는 3.7%만이 남아있습니다. SK의 확실한 우호지분은 20.5%에 불과한 것입니다. 문제는 한배를 탈 상대를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SK네트웍스가 빠르게 정상화되는 만큼 더이상 공동출자자인 SK를 도와줄 명분이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 주가가 7만원에 육박하면서 남아있는 지분도 매각압력이 드센 상탭니다. 더욱이 현재 주가수준을 감안했을때 지분경쟁에 도움이 될 만한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자금이 투입돼야 합니다. 실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의 백기사를 선언한 팬택앤큐리텔의 경우 1% 매입을 위해 지난해는 350억원을 썼지만 올해는 1천억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지난 10월말 소버린이 돌연 임시주주총회를 요구한 이후 주가가 5만5천원에서 6만9천원까지 25%나 수직상승한 결괍니다. 당시 좀 무리하게 비춰졌던 소버리의 요구는 이렇게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본게임인 주주총회를 위한 의결권 확보전은 폐장일 이틀전인 오는 28일 마무리됩니다. SK와 소버린의 치열한 전쟁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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