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현대증권은 SK가 실적호전 지속과 원화절상 수혜,지분경쟁 등에 힘입어 최근 1개월간 종합주가지수 대비 12.5% 초과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12월 이후 우호주주의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 2.9%에 불과한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해 보수적 시각으로 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대증권은 SK의 적정가를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지만 추가상승 여력이 미미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