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웹젠에 대해 국내외 성장성 둔화가 지속되고 차기 성장 모멘텀이 가까운 시일내에 가시화되기 어렵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3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웹젠에 대해 1주일간 시장대비 16.4% 초과 상승했다면서 이는 내년 출시될 게임들에 의한 장기 성장성 부분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긍정적 접근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뮤 서비스의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대작들의 런칭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에서의 로열티 역시 동시 접속자수가 정체된 상황이라면서 향후 성장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규게임 런칭도 매출에 본격 반영되는 시점은 2006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까지 매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