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위스키업계 "VIP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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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스키 업계가 불황 타개를 위해 VIP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을 김택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 위스키는 한병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위스키입니다.
값이 비싸다보니 주소비층이 CEO 등 고소득층에 한정돼 있습니다.
한 위스키 업체가 고가 위스키 시장을 잡기 위해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위스키 맛과 고급 비즈니스 문화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박성희 디아지오코리아 브랜드매니저
"조니 워커 블루레벨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VIP나 사회에서 영향력이 많은 분들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위스키 맛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세계에서 한명 뿐이라는 마스터 블렌더도 초빙했습니다.
인터뷰-이완 윌리암스 마스터 블렌더
"조니워커 블루 레벨은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녔는데 건포도 맛과 오크향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위스키입니다"
S)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신정기
접대비 실명제와 성매매 특별법으로 위스키 시장이 침체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고급 위스키 같은 틈새 시장으로 불황을 타개하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