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유류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데 힘입어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 당 3.64달러 내린 45.49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9월20일 이후 종가기준 최저치입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3.2달러 떨어진 42.31달러로 장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