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6일 인기드라마 `겨울연가'가 이달 15일부터 7주간 아프리카 가나의 민간 방송사 TV3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문화를 홍보하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문화외교의 일환으로추진된 것으로, 주 3회 총 20회분이 방송된다. 한편 일본 NHK는 이 드라마로 인해 한.일 상호 이해가 높아졌다는 점을 평가해내달 20일부터 위성방송을 통해 재방영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