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재계, 유럽 경협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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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재계가 다시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비지니스 외교를 지원합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경련은 노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맞춰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대기업 대표 30명으로 구성된 경협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합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경협사절단은 한-영 기업인 회의,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방문국 기업들과의 구체적 사업기회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먼저 영국 방문기간 중 한-영기업인 회의 개최와 하이테크 포럼 참가를 통해 전자, 자동차, 정보통신, 금융 등 전략업종에서 영국 기업들과의 기술협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기회 발굴을 모색합니다.
이어 올 5월 EU 회원국으로 가입한 폴란드 경제계와 사절단 교류를 추진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경협 증진을 위해 폴란드경제인연합회(PKPP)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경제인연합회(MEDEF)와 공동으로 제8차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항공우주, 정보통신, 금융, 교통분야에서 기술협력과 제3국 공동진출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영국 여왕, 프랑스 대통령과 총리, 폴란드 대통령 등 국가 정상들이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대외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합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