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영예의 얼굴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계속해서 올해 무역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들을 김택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우의제 사장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연합의 높은 상계관세 부과로 자칫 수출길이 막힐 뻔한 위기 속에서도 40억달러의 수출을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S)동남아와 신흥시장 개척 성공
발빠르게 동남아 시장과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공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우 사장은 무엇보다도 노사화합이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우의제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04:05:59-06:06/04:06:37-44)
"제 개인이 수상한 것이 아니고 지금도 현장에서 일하는 전 직원들의 영광입니다. 앞으로 포부가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회사를 정상화 시켜 국민기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3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의 리더쉽도 눈길을 끕니다.
S)해외서 수주활동 직접 진두지휘
김 사장은 외환위기로 기업 생존이 위태롭던 98년 사장에 취임한 후 연중 130일을 해외에서 보내며 수주활동을 진두 지휘했습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중공업을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로 올려놓을 때까지 쉬지 않고 뛰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징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04:04:47-04:05:14)
"전세계 조선해양 부문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모든 조선인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삼성중공업을 세계 초인류 기업으로 만들도록 힘쓸 생각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