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생활용품 9만4천여점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섭니다. 이구택 회장 부부를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은 포스코센터 빌딩 1층 로비에 '아름다운가게' 임시매장을 개설하고 수집한 물품들을 직접 판매합니다. 이번에 판매된 생활물품들은 4일부터 13일까지 범포스코 차원에서 3만여명이 의류, 주방용품, 책, 음반류, 아동용품 등 총 9만 4천여 점을 기증한 것입니다. 이날 판매 수익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됩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7일에도 아름다운 가게의 전국 27개 매장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 252명이 직접 판매에 나섭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