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요강은 대학별,모집단위별로 복잡하고 다양해 수험생은 희망 대학,학과의 전형요강을 정확히 알고 지원해야한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수능 반영 영역의 점수뿐 아니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떤 것을 활용하는지,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지 등을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건국대=인문계열은 학생부 40%,수능 60%를 기본으로 뽑지만 인문대와 법대는 논술 3%를 평가한다. 사범대와 수의예과는 2단계 전형에서 심층면접고사 5%를 반영한다. ◆경희대(서울)=인문계는 수능 67%+학생부 30%+논술 3%를 반영한다. 자연계에서는 수능 70%+학생부 30%로 변별한다. ◆고려대(서울)=인문계는 수능 50%+학생부 40%+논술 10%,자연계는 수능 55.6%+학생부 44.4%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실기를 치른다. ◆광운대=가군은 수능을 1백%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70%+학생부 30%를 적용한다. 자연계는 수리 '가'형에 2.5%의 가산점을 준다. ◆국민대=가군 인문사회 및 자연계는 1단계에는 수능 1백%로 뽑은 뒤 2단계에서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반영한다. 나군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단국대=인문·자연계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 의·치의예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와 수능으로 5배수를 선발한 뒤,2단계에서 학생부 40%+수능 58%+논술 2%로 전형한다. ◆동국대(서울)=가군은 연극전공을 제외하곤 수능 1백%로 선발한다. 나군 인문계는 학생부 40%+수능 57%+논술 3%로,자연계는 학생부 40%+수능 60%로 모집한다. ◆명지대=나군은 수능 75%,학생부 25%로 선발하며 다군은 수능 1백%로만 뽑는다. 자연대나 공대는 수리 가형에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강대=인문사회계 전 모집단위는 수능 언어,사탐,외국어영역 점수를 합산해 모집인원의 20%를 선발하며 나머지 80%는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를 반영해 뽑는다. 자연계는 1단계에서 수리 가,과탐,외국어 영역을 합산해 모집인원의 20%를 선발한 뒤 나머지 80%는 학생부 50%+수능 40%+구술면접 10%를 반영해 뽑는다. ◆서울대=인문계와 자연계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이상에서 2등급 이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 학생부 50%+수능 50%로 평가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80%와 인문사회계는 면접 10%+논술 10%,자연계는 논술 2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인문계는 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50%는 학생부 40%+수능 57%+논술 3%를 통해 선발한다. 자연계는 논술 없이 학생부 40%+수능 60%만으로 선발한다. ◆숙명여대=다군 전형에서는 수능을 1백% 반영해 뽑지만 가군에서는 학생부 40%+수능 57%+논술 3%(인문·자연계 기준)를 반영한다. ◆연세대(서울)=인문,사회,신학 계열 등은 모집정원의 50%를 학생부와 수능만으로,나머지 50%는 학생부,수능성적에 논술 4%를 더해 선발한다. 공학계열은 수능만으로 30%를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70%는 학생부 20%,수능 80%를 평가해 뽑는다. ◆이화여대=인문계열 전 모집단위는 전체 정원의 50%를 수능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50%는 학생부(48%)와 수능(48%) 및 논술(4%)을 적용해 뽑는다. ◆중앙대(서울)=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학생을 선발하며 논술고사나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한국외대(서울)=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나군은 학생부 30%+수능 67%+논술 3%를,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다군은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한다. ◆한양대(서울)=가군에서는 수능 1백%로 모집인원의 30%를 선발한다. 70%는 자연계가 수능 60%와 학생부 40%,인문계는 수능 58%+논술 2%+학생부 40%로 전형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