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최진욱] 환율 1060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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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7년만에 처음으로 1060원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초 1062원선으로 하락 출발하며 오전 내내 보합권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정오경 1060원선이 깨졌고 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8원 하락한 1058원60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97년 11월24일 105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오전부터 매도 물량을 내놓던 기업들은 1060원이 깨지자 손절매까지 나서면서 환율 낙폭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당국의 개입은 뚜렷한 상황이 아닙니다.
시장관계자들은 오늘 새벽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추가로 약세를 보인점이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는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1060원선이 무너지자 1천원선을 막을 수 있는 기술적인 지지선은 1050원선 뿐이라며 1천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