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열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44)가 최근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인 IEEE의 2005년도 펠로(석좌회원)에 선정됐다.


안 교수는 반도체 '양자우물 레이저 이론과 양자정보통신'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 98년부터 과학기술부 양자정보처리연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안 교수는 국제학술지에 1백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6개의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3년 겨울 가상역사소설인 '임페리얼 코리아(전5권)'를 출간하기도 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