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T가 KTF와의 합병을 거론하면서, 향후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증권가의 시각을 류의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변수가 많아 주가에 반영되기엔 너무 이르다. KT와 KTF의 합병 이슈에 대한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CG.정부 규제등 걸림돌이 많고, 단기적으로 합병이 급물살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선 우선 유무선겸업금지 조항이 있어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합병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CG.우리증권은 KT-KTF 합병은 국내 통신시장 구도가 3강에서 2강으로 재편됨을 뜻하고, 후발사업자의 생존해법도 제시돼야 한다는 점이 변수라고 말합니다. CG.대우증권도 합병시기는 이런 변수를 감안하면 3년 이후의 문제라며 성급한 주가 상승 기대는 무리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동양증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상황은 SKT에게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합니다. CG.이번 합병 거론으로 오히려 SKT와 하나로텔레콤의 M&A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CG.한편 동원증권과 우리증권,동양증권은 KT의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을 제시한 반면 대우증권은 배당주 매력을 감안하라며 매수를 제시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