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가 또 다시 주요통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개장초 내림세를 기록중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보다 3원90전 낮은 1062원에 개장한 뒤 1064원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하락하자 당국이 1063원선에서 개입하고 있고 역외NDF시장에서도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밤 유로화눈 또 다시 달러화에 대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달러약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부터 당국이 1060원선에서 강하게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국제외환시장의 여파로 환율의 추가하락 가능성도 높은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