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의 발언이 가져다 준 주말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약세르 보였던 미국증시는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안정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월가전문가들은 연말 랠리를 기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과 애플컴퓨터의 급등이 시장을 도왔다고 부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1%, 32.51포인트 오른 1만489.42로 나스닥지수는 0.70%, 14.56포인트 상승한 2085.19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