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벤츠 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C-Cla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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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컴팩트 세단인 C-Class의 뉴 제너레이션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 대표이사 이보 마울)가 컴팩트 세단의 차세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C-Class를 출시하고, 국내 공식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제너레이션 C-Class(C 200 KOMP)는 최대토크 24.5 kg·m(3,500~4,000rpm)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8.4초 만에 주파하는 가속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163마력의 강력한 엔진 파워에도 불구하고, 주행연비는 9.3km/ℓ로 높은 엔진 효율성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외관이 더욱 스포티해진 뉴 C-Class는 스포츠 시트,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 모델 17인치 광폭타이어 적용으로 드라이빙 성능을 보다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항상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시켜 주는 THERMATIC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다이렉트 컨트롤 시스템, 코너링 라이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바이-제논 헤드 램프 등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다이렉트 컨트롤(Direct Control)은 앞 뒤의 차축에 안정성을 실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보다 빠르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 줍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각광 받는 최첨단 기술인 코너링 라이트 시스템은 차량 속도, 스티어링 휠의 각도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 옆면까지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해 주며, 혁신적 나노 기술을 근간으로 자체 개발한 특수 자동차 도장 시스템을 적용해 먼지나 혹은 세차에도 생길 수 있는 작은 흠집이 잘 나지 않게 하는 등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C 320 4MATIC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4매틱 시스템을 장착해 뉴 제너레이션 C-Class가 지닌 민첩하고 다이나믹한 핸들링과 4MATIC의 안정성이 조화를 이뤄 급선회시나 빗길 눈길 등 악전후시에서도 조향 안정성과 완벽한 구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보 마울 대표이사는 "유럽 시장에서 첫 출시를 시작한 이래 기존 모델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 제너레이션 C-Class를 드디어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해진 뉴 제너레이션 C-Class를 통해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품격 있는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 제너레이션 C-Class는 파워풀한 외관, 드라이빙의 다이나믹함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이미 유럽 시장에서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03년 동기간 대비 약 30%의 판매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