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소기업연맹 총회.세계대회 2006년 5월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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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세계중소기업연맹(WASME) 제26차 총회 및 제17차 세계대회가 오는 2006년 5월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세계중소기업연맹 한국연합회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사회에서 서울을 2006년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박인복 세계중소기업연맹 한국연합회장(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을 임기 3년의 WASME 부총재로 내정했다.
박 회장은 내년 5월15일부터 18일까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부총재로 취임한다.
이에 따라 WASME 한국연합회는 오는 2006년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내년 1월 3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박 회장은 "총회 및 세계대회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서울행사에 90여개국에서 5천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0년 설립된 WASME는 인도 뉴델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1백12개국에서 50여만 중소기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 회원은 3백여명에 이른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