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능성적이 학생들의 분포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표준점수로 환산해 산출되기 때문에 다음달 14일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자신의 점수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이 때문에 교육 업체들은 잇달아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설명회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다. 지난 20일 종로학원이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가진 입시설명회에는 5천명이,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8개 대학과 대성학원이 2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연 입시설명회에는 1만명이 각각 참여하는 등 입시설명회 열기가 어느해보다 뜨거웠다. 주요 교육 업체들은 앞으로도 입시설명회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에듀토피아중앙교육도 27일 오후 2시에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온라인 교육 업체들의 입시설명회도 다양하다. 이투스는 2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잠실점에서,코리아에듀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문화체육센터에서,메가스터디는 30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