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연구개발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오는2010년 세계 10위권 업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날 연구개발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006년까지연구개발(R&D) 투자예산을 3천억원으로 확대, 신사업 발굴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연구인력도 매년 100명씩 증원, 성잠 잠재력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KT는설명했다. 윤종록 KT신사업기획본부장은 "통신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위해 `u-Home', `u-Office', `u-Town', `u-City' 등 16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19일 학계와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R&D 20주년 기념식을 개최,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R&D과제를 점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