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삼성 이건희 회장이 올해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존경받는 새계 재계 리더’ 21위에 올랐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세계 유수의 재계 리더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올해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재계 리더‘ 중 21위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02년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32위에 선정된 뒤 2년만에 11단계 순위가 상승한 것입니다. 해외 유명 기업인인 지멘스의 피에러 회장(27위), 디즈니의 아이즈너 회장(29), 인텔의 그로브 회장(34), 노키아의 올릴라(38)회장이 이건희 회장보다 순위가 아랩니다. 이 회장은 이번에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확고히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올해 재계 리더 1위는 작년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차지했고 잭 웰치 전 GE 회장,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 워렌 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 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도 ‘존경받는 세계 기업’에서는 32위, 전기전자부문에서 3위, 기업지배구조, 주주가치 창출 부문에서는 25위에 올라 세계적 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걸었습니다. 한편 FT는 전세계 25개국의 기업 고위임원과 펀드매니저, NGO관계자, 언론인 등 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존경받는 재계리더 45명과 기업 45곳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와우티비 뉴스 이용훈입니다. 이용훈기자 y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