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4.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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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민간소비 부진과 수출증가율 둔화로 2분기 5.5%보다 크게 낮아진 4.6% 성장에 그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계절변동조정 실질GDP 성장률은 전분기와 변함없는 0.6%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전분기보다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와 수도사업, 건설업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과 건설투자는 전분기보다 증가세를 보였지만 민간소비의 감소세는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민간소비는 지난해 1분기 +0.3%이후 7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보다 0.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2분기 6.2% 증가에서 이어 3분기에도 +6.7%를 기록해 침체된 민간소비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