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조부 유골 도굴사건의 용의자 4명 가운데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오늘 분묘 도굴 사건의 용의자로 43살 정 모 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40살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숨겨뒀던 김 회장 조부의 유골도 모두 회수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