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를 비롯한 국내 축구스타와 팬들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포츠 용품업체 화이텐 코리아는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동 팝그린호텔에서 팬100여명과 홍명보 등이 함께 하는 '축구스타 빅4와의 만남'이라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명보 외에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끈 김대의, 서정원, 최성용 등이 참석해 토크쇼 형식으로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모임을 주최한 성하준 화이텐 코리아 사장은 "팬들의 질문에 따라 선수들의 다양한 뒷얘기들도 나올 것"이라며 "제품 홍보는 물론 침체된 K리그의 활성화를 위해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명보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화이텐 코리아는 다음달 26일 열리는 자선경기에도 서브 스폰서로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