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8일 기업의 인쇄(프린팅) 비용을 30%까지 줄여줄 수 있다는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과 통합 프린트 관리(TPM) 솔루션을 선보였다. 복합기 신제품은 '레이저젯 4345mfp' 시리즈와 '레이저젯 9040/9050mfp' 시리즈,'컬러 레이저젯 9500mfp' 시리즈 등 3종이다. 한국HP는 복합기와 네트워크 기술,고객 서비스를 통합,프린팅 환경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TPM 솔루션도 내놓았다. 이 솔루션이 적용된 복합기를 임대할 경우 사용한 만큼만 임대료를 지불하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HP 관계자는 "새로 나온 복합기 신제품은 기업에서 각종 서류를 인쇄하는 데 드는 비용을 30%가량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