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칠페의 칠에 공공사업 및 교통통신부 장관과 IT 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앞으로 칠레와의 I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담에서 진 장관은 한국의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보급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칠레의 국가정보화 프로젝트에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칠레에 인터넷 청년봉사단, 정책자문단 등을 파견하고 칠레의 IT 인력에 대해 초청연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진 장관은 또 우리나라 정통부와 칠레 경제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남미 국제 IT 컨퍼런스에 참석해 앞으로 중남미 국가와의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라틴 아메리카 앤 코리아 브로드밴드 서밋'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