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PLANT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 (주)광산기공(대표 이종구 www.mmco.co.kr).이 회사는 지난 90년 설립 이래 인공모래 제조설비(일명 Sand Plant)의 외길만을 걸어온 우직한 기업이다.


(주)광산기공의 이종구 대표는 국내 건설 및 레미콘 업계에서 인공모래의 필요성을 한발 앞서 인식하고 프랑스 M.S사와의 적극적인 기술제휴를 통하여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 분야를 개척해 온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92년 국내 최초로 수 처리 설비가 완벽하게 세팅된 친환경적 인공모래 제조설비를 경기도 광주군에 설치하면서 사업을 개시했다.


이후 지난 15년간 150여 군데의 굵직굵직한 건설 현장에 인공모래 제조설비를 공급해왔으며,규모가 큰 석산 및 레미콘 회사에는 제반 설비를 공급해 고객사가 고품질의 인공 모래를 생산 및 사용하는데 일조해 왔다.


환경경영이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 회사는 환경기계 기술 분야(Environment Technology)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최고 수준의 수 처리 설비 및 Filter Press 개발에 노력해 온 결과 포스코로부터 기존 외국산 수입기계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조하는 기업','봉사하는 기업','건강한 기업'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건설폐기물을 이용해 고품질의 인공모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및 설비를 개발해 내며 또 한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레미콘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모래 수급 불안을 해소하게 될 뿐만 아니라,건설폐기물 업계의 수익원 창출을 도모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보다 고품질의 인공모래 제조설비를 생산,공급하는 한편,관련 부품의 국산화에 주력해 고객사의 원가절감에도 한몫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A/S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장에서 탄탄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광산기공은 지난 10여 년 동안 끈질기게 기술 개발에 몰두한 결과 사업 초기 기술을 도입했던 일본,독일,프랑스 등의 선진국 보다 다양한 기종을 보유하게 됐다.


최근에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이들 국가에 오히려 역수출 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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