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은 지난 75년 설립 이래 최첨단 방산제품 및 컴퓨터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전문방위 산업체로 지난 2003년 화학 신소재 분야의 유기불화물,무기불화물 생산업체인 후성테크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명실공히 중견기업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됐다. 퍼스텍은 방위산업분야와 신소재 분야 외에 향후 생체인식 시장의 주류를 이끌어갈 얼굴인식 시스템을 사업분야로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퍼스텍은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인 비사지사와 기술적 협력관계를 이루면서 비사지측 알고리즘과 퍼스텍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각종 제품을 개발해 현재 경찰청,아셈타워,송도 벤처 타운 등 국내 많은 곳에 납품하기도 했다. 퍼스텍은 일반 아파트 및 오피스텔,고급 아파트에 주거용 얼굴인식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그외에도 사무실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대용량 얼굴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몽타주검색과 수배자 검색 시스템,공항 및 경기장 보안시스템,웹상에서 얼굴인증·여권위변조 확인 시스템,현금자동지급기(ATM) 불법 현금 인출과 관련된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비전게이트 2.5버전은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데다 초기 단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퍼스텍은 이와 함께 '얼굴인식 임베디드' 제품 개발을 완료해 제품의 소형화와 단순화를 이뤘으며 주인의 얼굴을 인식해 주인 앞에서만 동작되는 장난감 로봇 같은 다양한 얼굴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는 "퍼스텍은 기존의 방위산업체에서 최첨단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전기전자를 통합하는 세계속의 메커트로닉스 업체로 발돋움함으로써 생체보안사업의 세계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