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수출입과 브라질 최대 국영상업 은행인 브라질은행은 프로젝트 관련 금융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1억달러 규모의 장단기 수출신용 공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브라질은 BRICs의 일원으로 원유, 철광석, 커피 등 풍부한 광물과 농산자원을 보유한 남미 제 1의 경제대국입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기업이 브라질 현지에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 등에 대하여 양 은행이 공동으로 금융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브라질 경제는 금년중 5%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의 동국앞 수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수출입은행은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