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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테마株 점검] 고배당株 : LG건설 ‥ 내년 실적증가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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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건설은 3분기에 호전된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액은 9천6백7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가량 늘었고,영업이익은 6백31억원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7조8천5백억원에 달했던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토목·환경 부문에서의 공사와 구미 TFT-LCD공장 등 관계사 공사가 매출에 잡혀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선일 동원증권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LG건설이 성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 3분기 실적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 회사 신규 수주는 공공공사 발주 지연 등으로 토목 수주가 줄어들어 2조2천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3분기 들어 LG필립스LCD 공장 및 부지 조성,인천 LNG기지,터키 정유공장,중국 칭다오 화학플랜트 등 굵직한 공사를 따내면서 2조4천억원을 추가 수주했다. 정홍관 대한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은 "특히 향후 10년간 총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LG필립스LCD 파주공장 프로젝트 수주가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있다"며 "LG건설은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사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해 있는 수주 여건 악화에서 벗어나 돋보이는 수주실적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건설 주가도 탄탄한 흐름을 띠고 있다. 10월 들어 반등세를 나타낸 LG건설은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건설 위헌 결정으로 조정을 받았지만,11월 들어 다시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반등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LG건설 주가가 연말로 갈수록 강한 하방경직성을 가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건설주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배당성향(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은 지난 2002년 31%에서 지난해 38.5%으로 높아졌다. 배당금은 같은 기간 1천원에서 1천2백50원으로 늘어났다. 작년 배당금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5%를 넘는다. 건설업종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내년 LG건설의 실적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정홍관 팀장은 "LG건설은 올해 LG투자증권 지분 매각 손실,LG카드 기업어음(CP) 매각 손실,법인세 추납액 등 1회성 손실이 발생해 연간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정체되는 수준을 보이겠지만 2005년은 괄목한 실적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의정부 경전철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민자 SOC사업의 성과도 가시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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