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간 2억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브랜드 광고와 언론매체 광고의 대행기관으로 영국의 대형광고업체 WPP그룹을 선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삼성전자의 선정 작업에 관련된 임원의 말을 인용, "이번 결정은 올해 광고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으며 7개월간 검토한 끝에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수년동안 삼성 홍보업무를 맡아온 푸트 콘 앤드 벨딩을 소유한 뉴욕의 인터퍼블릭그룹과 프랑스의 퍼블리시스를 제치고 WPP그룹을 선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