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중인 인텔의 크레이그 배럿 회장(CEO)은 한국이 IT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글로벌표준에 맞는 제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배럿 회장은 15일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만나 전자정부 활용에 필요한 모바일, 무선기술 등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인식에 참석해 이와 같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배럿 회장은 한국의 IT기술이 발전했지만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