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인텔 제휴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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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크레이그 배럿인텔 최고경영자와 만나 휴대인터넷 사업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양사의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 조선호텔에서 1시간 동안 계속된 면담에서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는 한국 휴대인터넷 서비스 표준인 '와이브로'와 광대역 무선접속기술인 '와이어리스 맨'간의 완벽한 호환을 위한 표준화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LG전자가 인텔 칩 솔루션을 이용한 휴대인터넷 단말기와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체결한 홈네트워크 부문 MOU를 바탕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홈서버를 통해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사업분야에서의 제휴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PC, PDA, 3G 휴대폰 등 생활가전을 제외한 거의 전사업 부문에 걸쳐 협력관계를 긴밀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면담에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 백우현 사장, 우남균 디지털 디스플레이 미디어 사업본부장, 박문화 정보통신사업본부장 등과 존 앤톤 인텔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 김명찬 인텔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