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일반회사채 발행이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직접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일반 회사채발행 규모는 1조6천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23.9% 감소해 9개월만에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일반회사채의 만기도래 규모가 58.5%가 증가했는데도 오히려 차환발행이 50% 가까이 줄어드는 등 기업의 자금수요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도 47.9% 급감해 10월중 유가증권 공모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3조5천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7.1%가 감소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