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3%대로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소는 내수경기 회복의 속도와 강도가 수출둔화세를 만회하지 못한다면 2005년 성장률은 3.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수출둔화와 내수경기 부진등으로 상반기 5.4%보다 낮은 4.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장복원력의 시급한 회복과 소비침체 탈출을 위한 감세정책, 신용불량자 문제 조기해결등의 정책대안이 필요하다고 삼성경제연구소는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