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는 대우건설 매각을 담당할 주간사로 씨티그룹-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씨티-삼성 컨소시엄은 KAMCO 등 11개 금융회사가 갖고 있는 대우건설 출자전환 주식을 매각,새 주인을 찾아주는 업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채권단과 주간사는 내주중 회의를 열고 매각방안 및 일정 확정 등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